솔빛시인의 집

2010 드라마, 예능 etc. Best 12 본문

드라마

2010 드라마, 예능 etc. Best 12

솔빛시인 2011. 1. 5. 14:06

1. 무한도전

최근에 무한도전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이미 무도 가족이기 때문에.
작년 한 해도 무도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
서울에서 사진전 할 때 꼭 가야짓!

2. 라디오 스타

가을, 큰 위기가 있었지만 새 멤버가 잘 해주리라 믿는다.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국내 유일 예능프로그램.
앞으로도 나의 수요일 밤을 책임져 주길.

3. 비틀즈 코드

처음엔 무슨 프로그램인가 싶었는데,
요즘 날개를 달았다.
유세윤이 치타 키스 흉내 낼 때 방 안에서 데굴 데굴 굴렀다.

4. 슈퍼스타 K2

막판에 보지 않긴 했으나, 예선 때는 정말 재밌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들이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올해는 이슈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실력파를 많이 발굴했으면 좋겠다.

5. 유세윤

2010년 가장 재미있는 예능인이었다.
UV, 개코 원숭이 등등.
올해도 빛나는 유머를 보여주길!

6. 셜록

2010년 가장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셜록 홈즈가 지금도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괴짜 캐릭터가 실감나며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시즌은 어떤 내용일지 벌써 부터 기대 만발!

7. Good wife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하여 어머니도 팬이 되게 만든 드라마.
범정 드라마이자, 정치와 애정 문제까지.
여러 이야기가 녹아 있는데도, 전혀 혼란스럽지 않고 항상 깔끔하게 끝난다.
시즌 2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8. CSI 라스베가스

이상하게 난 마이애미와 뉴욕 보다 이 시리즈가 정이 간다.
간혹 잔혹스러운 장면은 스킵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이 좋고, 항상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때문에
볼 수 밖에 없다.

9. 유아인

성균관 스캔들은 거의 보지 않았다.
그래도 난 그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들었고 때로는 감탄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배우.

10. 씨네21

올해도 계속 사 모았다.
나에게는 영화 길잡이이자 친구.
올해도 잘 부탁해.

11. 페이퍼

벌써 사 모은지 4년 째가 되가네.
올해도 풍성한 소식과 이야기가 기대된다.

12. 아이폰

책을 안 읽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면으로 보면,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도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