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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시인의 집
송일곤 감독 사진전
전 날 갑자기 잡힌 회식으로 새벽에 들어왔지만 어제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학로로 향했다. 그래도 송일곤 감독 싸이클럽 짱인데..(회원 수는 30명...) 혼자는 아니었다. 클럽 회원 한 분도 함께 했다. 그 친구와의 인연도 벌써 5년 째. 첫 만남도 2006년 송일곤 감독님 단편전 상영이었다. 감독님이 영화를 개봉할 때마다 행사가 있었을 때 항상 함께 했으니, 감독님이 자주 활동을 하신다며 우리의 친분도 더욱 돈독해질 터. 장소는 찾기 어렵지 않았다. 혜화동 로터리에서 주유소 혜화동 파출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연우 소극장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아틀리에 아키라는 곳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30여 점의 사진 작품들이 하루 안에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있었다.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쿠..
전시
2010. 10. 3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