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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시인의 집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다 , 브래디 미카코
두 번 읽으니 더 좋다. 작가의 모든 책이 계속 읽어야 할 책이지만 이 책은 평생 읽을 책이다. 엠퍼시의 정의 부터 어떻게 엠퍼시를 기를지 왜 필요한지. 그렇다면 사이코패스도 엠퍼시가 가능한지. 여기서 아나키즘의 등장. 아나키즘의 상호부조가 어떻게 결합되는지. 첫 문장 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버릴 게 없는 책. 스무개도 넘는 단락을 갈무리했고 자주 생각하지만 현실이 힘들어 잊는 문장을 남긴다. 민주주의는 집에서 시작되며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는 건 다 물어보고 의견을 나눠야 한다는 것. 대통령 놀이 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읽어봤으면 좋겠는데 안 읽겠지. 🔥 p. 309-310 Democracy begins at home Democracy begins at home(민주주의는 가정에서 시작된 다>"이라는 말..
책/솔빛책
2022. 10. 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