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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리플라이

솔빛시인 2010. 10. 18. 21:27
집에 오는 길에 노리플라이 2집을 들었다.
처음엔 1집 보다 별로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자꾸 손이 간다.

1집 처럼 '풍덩'은 아니지만 '조금씩' 빠지고 있다. 요즘 가장 좋은 곡은 '주변인'
순관씨 보컬이 아쉬웠는데. 자신도 보컬 녹음이 아쉬웠다는 인터뷰를 보기도 했다.

'강아지의 꿈'이란 노래에 폭 빠져 gmf에서 공연 본 게 벌써 2007년.
비슷한 나이또래. 좋아하는 뮤지션도 비슷하니 이들의 노래를 들으며 90년대를 추억하기도 했었다.
꼭 내 감성을 대신 노래해준 느낌.

이제 노리플라이도 많이 알려졌다.
작년에 공연도 많이 했고 이젠 홍대 아이돌로 불리우고 있다.

군대, 유학... 시간이 지나면 자주 볼 수 없을지라도 좋은 음악은 계속 들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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