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시인의 집
썸머 필름을 타고 본문
지난 번 일본 필름 페스티벌 온라인 상영 때 마지막 10분을 놓친 😂😂영화를 드디어 극장에서 봤다.
스트리밍으로 볼 때보다 집중해서 보니 더 낫고. 그때 5시에 칼 같이 스트리밍 끊겨서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추천해준 작가님께 ㅎㅎ 물어보고 그랬는데 (안 알려주심. ㅋㅋ)
사무라이 영화를 좋아하는 주인공 맨발의 우당탕탕 영화 제작기. 결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이 달라질 거다. 난 호! 울었다. 이 라스트 씬은 관객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기도.
영화 보면 2000년대 잘 봤던 영화들이 몇편 떠올랐다. #스윙걸즈 #마을에부는산들바람 애니 #시간을달리는소녀 영화 만드는 영화라는 점에서 #카메라를멈추면안돼 도 생각나고.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라 일본에서 계속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 게 반갑다.
여름이었다. 라는 문장이 떠오르는 영화는 여름날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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