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시인의 집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본문
이 책 제목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이건 나의 소망이잖아. 그게 책으로 나왔네. 생각했죠. 이 책도 읽은지 오래됐는데 이제야.. 해를 넘기기 전에 부랴 부랴 소개합니다.
프랑스 언론인인 저자가 페미니스트로 살다가 아들을 임신한 걸 알게 되고 아들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다가 책을 찾아봤는데 찾던 책이 없어서… 바로 자기가 썼다. 그게 바로 이 책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프랑스의 상황, 비평 등이 나오는데요. 어려운 얘긴 없고 여기나 프랑스도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 않구나 느끼게 됩니다. 아이 키우며 힘들 때마다 수다 떨듯 읽을 책이에요. 우리나라에 꼭 맞는 상황은 아니라도 저 멀리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있고 생각이 있다는 게 힘이 납니다.
내년에도 페미니즘 관련 책을 꾸준히 읽어야지 또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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