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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시인의 집
5월 결산 2023년 5월 좀 늦었지만 더 미루면 정리 못 할 거 같아 간단히 정리해서 올린다. 이번 달이 살면서 가장 많은 전시를 본 달이라 오며 가며 지하철에서 책을 많이 읽었다. 난 지하철에서 책 읽는 걸 좋아한다.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장소다. 멀미가 있는 편이라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못 읽지만 대부분 괜찮다. (버스는 안된다. 휴대폰 잠깐 보는 것도 안됨. ) 시집도 오랜만에 완독 (그 동안 안 읽은 건 아닌데 끝까지 읽은 건 오랜만이다) 다양한 책들과 재독한 책. 올해의 책도 만난 5월. 유월은 어떤 책을 만날지 기대된다. 1. #수치 ⭐️ 2. #멸종 ⭐️ - 기후 위기가 자본주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멸종을 막기 위해 종을 보존하는 운동은 왜 문제인지. 우리가 왜 경제 정치 불평등에 관심을 ..
4월 결산 2023년 4월 (20권) 이번 달은 여러 모임 책 위주로 읽었다 추천할 책이 많지 않지만 다양하게 읽어서 만족했다. 유인원과의 산책 은 좋아하는 작가 #사이몽고메리 신작으로 여성 과학자 (제인 구달, 아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 세 명의 평전이다. 서사 중심인데, 세 명의 이야기가 누구도 판단하지 않고 여러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잘 그려냈다. 난 서문으로 돌아가 작가가 그들을 찾아나서는 모습에 뭉클하기도 했다. 어떤 맘으로 이 글을 썼을지 짐작해봤다. 작가의 작품들을 읽는 모임도 하고 싶다. 소설 보다 봄 2023은 최근 읽은 단편 들 중 좋아서. 여름과 묶어서 모임을 나중에 해볼까 생각중이다. 1. #아침에나혼자일어나는법 2. #대량살상수학무기 3. #책읽는고양이서꽁치 4. #백살이되면..
2023년 3월 결산 모임도 참여하고 어디 가면 항상 책을 들고 가서 지하철에서 많이 읽고, 틈만 나면 읽어서 3월에 많이 읽었네요. 거의 다 추천할 다 좋은 책이었다는 것도 뿌듯합니다. 리뷰를 못 쓴 건 간단히 덧붙입니다. 안 덧 붙인 건 리뷰가 있습니다. 이번 달 부터는 추천작에 별 하나만 붙입니다. 개수는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서요. 연말에 올해의 책 정할 때 또 추릴 계획이에요. 1. #각자도사사회 ⭐️ 2. #런치레이디1 ⭐️ 3. #나의작은집 ⭐️ 4. #버섯소녀 ⭐️ 5. #농부달력 ⭐️ 요즘 궁금한 작가의 책은 여러 권을 같이 본다. 도서관에서 훑어보고 또 들여다보고 가져와 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여러 권을 보면 작가의 특색도 알 수 있고 이 중에 이 책이 좋구나, 내 취향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