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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시인의 집
1. 영화 & 드라마 설마... 그럴리가 없어 - 순전히 팬심으로 본 영화. 언니네 이발관, 능룡님 팬이라면 한 번은 볼만하다. 영화 OST가 정말 좋다. 잠 못드는 밤 - 장건재 감독님 신작. 회오리 바람을 정말 좋아했기에 기대했는데 영화 정말 좋았다. 특히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잘 나타나 더 마음에 와 닿았던 작품.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사인도 받았다. 하나 -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최근작만 보았기에 챙겨보았다. 영화가 휼륭하다고 하기 힘드나, 감독님의 감성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끝까지 웃으며 볼 수 있었다. 디스턴스 - 우리 나라에서는 첫 상영. 보고 나면 할 말이 없어지는 작품. 피해자 가해자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시선. 각박해져가는 현실에 지쳐가는 현대인...
1. 영화 & 드라마 의뢰인 - 다른 영화를 생각나게 하고 모티브를 따왔다 할지라도 한정된 공간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매력적으로 풀어낸 작품. 엄마가 특히 좋아하셨다. 건축학개론 - 모니터링 포함, 3번째 관람. 이동진평론가님과 감독과의 대화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영화란 참 알 수 없다. 10년을 떠돌아다닌 시나리오가 이젠 우리 나라 최고의 흥행 멜로 영화가 되다니.. 세번째 괜찮을까 싶었는데. 보면 볼 수록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싶다. 시간의 숲 - 송일곤감독, 박용우 배우, 심영섭 평론가와의 대화. 가보고 싶은 곳을 영화가 대신해 보여준다. 감독님이 이젠 많이 유연해지나 보다 느낀 작품. 감독님만의 영상미는 여전하다. 스트레스 받을 때 심리 안정용으로 보면 좋겠다..
1. 영화 1. 별을 쫓는 아이 - 초속 5센티미터의 감성과 지브리의 세계관의 만남.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감성이 더 드러났으면 좋았겠지만, 한 없이 밝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감독님 처음 뵙고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음 2. 휴고 (3D) - 영화 마니아라면 감동받거나 눈물까지 흘릴 수 있지만, 영화에 대해 잘 모르고 보거나 재미로만 봤다면 실망할 작품.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에 대한 집요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몇 장면은 3D 효과가 좋았지만 내내 3D가 필요한 작품은 아니었다. 3. 러브픽션 - 혼자 보는 거라 웬만하면 안 웃으려고 했는데, 결국 웃는 거 참느라 혼났다. 삼거리 극장만큼은 아니었지만 감독님만의 유머 코드와 대사가 재밌었다. 조금 더 짧고, 소설 속 장면이 덜 나왔더라면 더 좋았겠..
10.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감독 데이비드 핀처 (2010 / 미국)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앤드류 가필드,저스틴 팀버레이크 상세보기 영화의 주제를 말해주는 마지막 장면. 그는 결국 진정한 소통을 하는데 실패 한다. 하지만 그의 모습에서 우리, 현대인의 아픔이 보이기도 했다. 감독의 장기인 현란한 편집 (맞춤 음악까지!) 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짜맞춘 연출력이 대단했다. 주인공을 비롯한 배우들이 다른 영화에서 보여줄 모습도 기대된다. 9. 인 디 에어 인 디 에어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2009 / 미국) 출연 조지 클루니,베라 파미가 상세보기 영화 마지막에 흘러 나오는 노래는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퇴직자였던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노래라고 한다. 미국 영화지만 남일 같..
10. 내 깡패 같은 애인 내 깡패 같은 애인 감독 김광식 (2010 / 한국) 출연 박중훈,정유미 상세보기 이 땅에 사는 2,30대를 위한 영화. 이 영화 마지막 대사에 눈물이 핑 돌았다. 연애담인 동시에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한 영화 . 9. 의형제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강동원 상세보기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임에도 '아저씨'에 밀렸지만 영화만 보면 이 영화가 더 정이 간다. 특히 엉덩이로도 연기하는 송강호란 배우의 존재와 조금은(?) 평범한 청년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강동원의 연기. 이견이 있을지 몰라도 마지막 주인공들을 보며 웃을 수 있었서 좋았던 영화. 8. 계몽영화 계몽영화 감독 박동훈 (2009 / 한국) 출연 정승길,김지인,오우정,이상현,박혁권 상세보기 4,5..
조금만 더 가까이 감독 김종관 (2010 / 한국) 출연 윤계상,정유미,윤희석,요조 상세보기 우여곡절 끝에 본 영화. 그래서 GV참여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영화를 보면서 겨울 초입에 영화를 본 것이 아쉬웠다. 영화는 꼭 사람 같다. 웃고 울고 화내고 때로는 가만히 지루하게 지켜보기도 하고. 김종관 감독 특유의 감성은 바래지 않았으나 기억에 남는 대사와 장면도 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한 호흡으로 때로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만 하나로 모아지지 않아 아쉽다. 감성으로 보면 충분히 빠져서 볼 수 있지만 이 감성이 아니라면 빠지기 힘든 영화. 감독님의 진정한 장편은 다음 영화에서 기다려야 할 듯. 그래도 윤계상과 정유미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정유미의 욕 나올만큼 소리치고 생 떼 쓰고 우는 연기는 정말 최고. ..